지난 1996년부터 베트남의 안면기형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해온 SK텔레콤이 올해에도 200여명의 어린이에게 환한 웃음을 찾아줬다. SK텔레콤은 5월24~30일 베트남 최남단 까마우(Ca Mau) 지역에서 베트남 108 국군병원과 함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사업’(사진)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베트남에서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오지의 얼굴기형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올해까지 약 2,700명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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