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2012년 경북 벤처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는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자금력을 갖춘 국내 기관투자자들(벤처캐피탈)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에 안정적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혈당기 및 바이오센서 제조기업인 더바이오, 자동용접 로봇시스템 제조기업인 프로맥스, 전자기측정 및 시험 분석기구 제조기업인 카스트엔지니어링, 휴대폰케이스 진공증착 제조기업인 이테크 등 유망 벤처기업 4개사가 참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설명회에 이어 경북의 벤처환경에 대한 이해 제고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벤처캐피탈 심사역 라운드 테이블’도 열렸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국내 유력 벤처캐피탈에게 지역 벤처기업의 잠재력을 부각시키는 등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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