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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담 덜어 내수진작… 경제 살리기 힘쓸것"
입력2008-09-22 17:45:02
수정
2008.09.22 17:45:02
아소 日자민당 신임총재
"세부담 덜어 내수진작… 경제 살리기 힘쓸것"
아소 日자민당 신임총재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로 선출된 아소 다로(麻生太郞·68) 간사장은 22일 총재직 수락 연설을 통해 "경기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며 조기 총선을 앞두고 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그는 대외 협력 노선과 관련, "미ㆍ일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아시아 주변국과도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소 신임 총재는 이날 선거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 386명과 지방대표 141명 등 총 527명의 투표권자 중 67%인 351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아소 신임 총재는 2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총리 지명을 거쳐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의 후임자로 새 내각을 발족하게 된다.
그는 취임 후 곧바로 주요 당직 인선에 착수,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간사장 대리를 간사장으로 기용하는 한편 정조회장과 총무회장ㆍ선거대책위원장 등은 유임시키기로 했다. 일본 정국은 이로써 전날 야당인 민주당에 이어 자민당도 새 지도부를 구성해 정치권 모두 총선거 체제로 공식 전환됐다.
총선 시기는 임시국회에서 지난 8월 정부가 내놓은 종합경제대책과 관련한 올해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경우 오는 11월 초순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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