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파장동, 율천동, 정자1동의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과 마을만들기 추진주체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근호 수원마을르네상스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다년간 축적된 마을만들기 참여 주민들의 노하우 공유를 위해 ‘마을르네상스 사업 추진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수원시정연구원 김도영 연구위원의 ‘수원시 마을만들기 특화사업’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이끌어나가는 힘은 주민들의 의지와 역량”이라며 “마을만들기 추진 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교육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순회 특강은 3개 구(區) 별로 다음 달 27일까지 계속된다. 오는 29일에는 조원1동 주민센터에서 영화동, 조원1?2동, 연무동 주민을 대상으로, 30일에는 송죽동 주민센터에서 정자2?3동, 송죽동 주민들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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