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에는 산림에서의 체험 및 학습을 위해 생태연못, 모래사장, 통나무다리, 네이처스포츠시설 등이 설치되며, 비를 피할 수 있는 대피시설과 통나무휀스 등 자연소재로 안전시설이 설치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현지특성을 고려한 유아숲체험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유아숲체험 관련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자문을 받아 설계를 완료했다.
권장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숲체험원이 조성되면 전문숲해설가를 배치해 유아뿐만 아니라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산림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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