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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우려 중국 최대 '다칭 유전' 향후 10년간 추가 생산 가능

고갈이 우려됐던 중국 최대 유전인 '다칭(大慶)유전'이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4,000만톤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발전개혁위원회는 다칭유전의 원유 탐사를 강화하고 있어 향후 10년간 생산량이 연평균 4,000만톤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최대 유전으로 올해 개발 50년을 맞는 다칭유전은 지금까지 누적 원유생산량이 20억톤을 넘었으며 50년간 중국 대륙 전체 원유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또 최근 27년간은 연평균 생산량이 5,000만톤을 지속했다. 다칭유전 관계자는 "곧 고갈될 것이라는 관측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50년은 더 채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헤이룽장성은 다칭유전 인근의 숭랴오(松遙) 분지 12만㎡ 범위 안에 이미 60억톤의 원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또 다른 10만㎡ 유정에는 원유 매장 위치가 비교적 깊어 탐사가 어렵기는 하지만 20억톤의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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