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SEN 개국 1돌] 한발 빠른 글로벌·재테크 정보… "고품격 경제 채널로 우뚝"

美블룸버그 TV 한국어로 번역 방송 6개월만에 가시청가구 1,000만 확보<br>증권·산업·문화 총망라 프로그램 제작 전문직서 학생·주부들에까지 사랑받아

벤처 CEO의 성공 스 토리와 아시아 주요국 금융시장 소식을 생생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블룸버그TV의 '블룸버 그 벤처(위)'와 '아시아 비즈니스 투나잇'.

SEN의 얼굴인 양혜선(왼쪽부터), 최애리나, 임동석, 최은정, 김종성 아나운서.

"매일 아침 파이널워드(방송시간 오전8시)을 보면서 주식 투자전략을 짭니다."(김지중 한국투자증권 차장) "아시아 주요 국가의 경제흐름을 아시아비즈니스투나잇(오후11시)으로 파악합니다."(양기모 KOTRA LA 수출인큐베이터 팀장) "SEN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글로벌 경제흐름과 재테크 노하우를 단기간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이미영 프리랜서 번역작가) 10일로 개국 1주년을 맞는 서울경제TV SEN은 글로벌 경제흐름과 다양한 재테크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고품격 경제전문 채널로 자리잡았다. 미국 블룸버그TV의 주요 프로그램을 한국어로 번역해 방송하는 블룸버그 자막 프로그램과 주식상담 프로그램은 고정 시청자를 확대해가고 있다. 금융 전문가를 비롯해 기자들과 대학생ㆍ주부들까지 탄탄한 시청자를 확보한 것이다. ◇6개월 만에 가시청 가구 1,000만 돌파=SEN은 올 들어 전국의 주요 케이블TV에 속속 진입했으며 지난 3월에는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스카이레인보우 채널 5254번)에 입성, 개국 6개월이 채 안 되는 단기간에 1,000만 가시청 가구를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케이블TV 업계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고 평가된다. 김진경 케이블TV협회 팀장은 "과거 주요 채널들은 1,000만 가구를 확보하기 위해 5년 이상 공을 들였으며 당시에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했다"면서 "SEN은 경제전문 방송으로는 단기간에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개국 초기에는 한국 증권ㆍ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를 비롯해 서울 주요지역에서 SEN이 방송되지 않아 제작진의 마음고생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4월 여의도 입성 이후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SEN의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게 되자 경제전문종합미디어그룹을 지향하는 서울경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경제ㆍ증권ㆍ산업ㆍ문화 프로그램 총망라=SEN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분야로 제작 프로그램을 늘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개국 초기에는 블룸버그 자막 프로그램을 비롯해 증시ㆍ재테크 위주로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했지만 부분개편을 통해 실시간 주식상담(프로그램명 고수서바이벌ㆍ투자클럽)과 좌담(SEN 경제인토론), 인터뷰(홍현종의 with人), 자동차(오토클럽), 문화(SEN 핫 트렌드ㆍ컬쳐존), 의학(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플러그인했다. 격주로 제작되는 '경제인 토론'은 전문가 패널을 초청해 경제현안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제계와 학계ㆍ재계의 오피니언 리더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인터뷰 프로그램 '홍현종의 with人'은 경제계는 물론 가수 조영남을 비롯해 김성한 전 프로야구 감독, 미스코리아 당선자, 김현주 프로골퍼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인기를 끌었다.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인 '오토클럽'은 다양한 시청자층을 확보해 편성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리기도 했으며 '헬스'는 다양한 주제와 소재로 재미있는 의학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해길 SEN 총괄제작국장은 "경제전문 방송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면서 "시청자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면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신문과 손잡고 다양한 프로그램ㆍ행사 진행=SEN은 차별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4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전파진흥원에서 공모한 방송콘텐츠지원사업에 참가해 2편의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다른 경제전문 채널들이 지원을 받지 못했거나 지원을 받더라도 단 한 편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생 채널로는 큰 성과를 거둔 셈이다. SEN은 이들 2편의 기획 시리즈를 개국특집 프로그램으로 이달 중 방영할 계획이다. SEN은 서울경제신문과 공동으로 각종 세미나와 문화행사를 벌여 매체 간 시너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3월에는 주한 이탈리아대사관·문화원이 후원하는 '이탈리아 최정상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을 주최했으며, 6월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09 미스코리아선발대회를 생방송해 업계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급변하는 방송시장에서 SEN은 지난 1년간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발판 삼아 앞으로 경제전문 방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방송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용웅 SEN 보도제작본부장은 "SEN은 방송통신 융합과 종합편성ㆍ보도전문채널 등장 등 급변하는 방송환경에서도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방송, 시청자에게 보다 유익한 방송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