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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 GM CEO "내년 기업공개 단행"

FT와 인터뷰서 밝혀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츠 헨더슨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내년에 기업공개(IPO)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헨더슨 CEO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내년까지 (IPO를 위한) 준비를 마치는 것"이라며 "모든 주주는 우리 주식이 시장에서 거래되기를 바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500억 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 지원금을 2015년 상환 시한 전 적절한 시점에 갚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GM이 미국의 5대 자동차 생산업체로 남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기업의 크기보다 가치를 창출하고 구제금융을 상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도요타가 이미 우리를 앞질렀지만, 거기에 집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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