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이달 소비자 신뢰지수가 70.8로 전월의 61.5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측치 63을 크게 웃도는 것이며, 지난해 2월 72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다만 아직은 안정적인 경제 상황의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90에는 못 미치고 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고용상태 및 가계 수입 등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 발표하는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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