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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파트너이면서 영장류 복제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인 제럴드 섀튼(사진)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가 서울대병원 초빙교수로 위촉됐다. 19일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에 따르면 섀튼 교수는 지난 14일자로 서울대병원 세계줄기세포허브의 초빙교수로 정식 발령을 받았다. 초빙교수는 명예직이어서 허브에 와서 일을 해도 별도의 급여는 없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같은 날 황 교수는 소장으로, 강성근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줄기세포실험부장으로,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근무발령을 각각 받았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세계줄기세포허브가 설립되기까지 섀튼 교수의 공로를 인정해 초빙교수로 위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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