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인천시, 올 일반·특례 보증대출 6,560억 시행 外

인천시, 올 일반·특례 보증대출 6,560억 시행

인천시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올해 6,560억원 규모의 일반ㆍ특례보증 대출사업을 실시한다. 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우 재단과 협약을 맺은 은행ㆍ농협ㆍ수협ㆍ새마을금고ㆍ신협 등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민전용 대출사업인 햇살론으로도 1,26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시행한다.

또 전통시장의 영세상인 지원을 위해 미소금융 중앙재단의 재원을 활용, 소액대출 지원사업도 벌인다. 시는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오는 20~25일 전통시장 소액대출 특별지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송도 웰카운티 3단지 외국인 임대 잔여분 공급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송도 웰카운티 3단지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가운데 잔여분을 내국인에게 선착순 임대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송도 웰카운티 3단지는 외국인 전용 120가구 중 외국인 및 외국인투자법인, 내국인 임대(전세 및 월세) 공급분을 제외한 13가구다. 공급대상은 101㎡형 2가구와 118㎡ 11가구 등이다. 임대조건은 101㎡형 전세는 1억6,400만원, 118㎡형은 1억8,300만원이다. 문의는 인천도시개발공사 분양총괄팀(032-260-5122)으로 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포항지역 기업 73.3% "올 신규 채용"

경북 포항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체 86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인력 채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73.3%가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채용이유는 자연인력 감소에 따른 충원이 6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력부족(14.9%), 신규사업 진출대비(11.9%), 경기호전 예상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9%)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시기는 1ㆍ4분기 34.5%, 수시채용 29.9%, 2ㆍ4분기 8.1%로 조사됐다. 근로계약 형태는 정규직이 71.9%로 가장 많았고 계약직이 13.5%, 인턴제ㆍ인력파견제가 11.2% 순이었다. /포항=김영동기자

평택시 기업애로 해소 후견인제 실시

경기도 평택시는 기업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무원들이 기업들에 대해 1대1 지원을 하는 '기업 후견인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후견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기업현장을 방문해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발굴, 해소시켜 줌으로써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6급 담당공무원을 1담당 2개 기업을 기업 후견인으로 지정해 관내 20인 이상의 등록 기업체 600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4일부터 2월 24일까지 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 청취와 투자계획 및 인력 채용계획을 파악한다. /평택=윤종열기자

수원시, 中企 해외판로 개척에 8억 지원

경기도 수원시는 올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해 8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50개 중소기업에 1억4,000만원을 지원해 코트라 해외지사 사업 지원, 국외홍보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중소기업제품 박람회 참가업체 82개사에 4억원을 지원하고 국제자매도시 수출촉진단 파견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15개사에 1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진출의 방법을 모르거나 제반여건이 부족해 해외진출을 못하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의정부시 '행복콜' 택시 9대 추가 도입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3월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행복콜' 택시 9대를 추가 도입, 운행한다. 이로써 관내 행복콜 택시는 19대로 늘어났다.

의정부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처음으로 2009년 10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설립하고 365일 24시간 운행하는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 택시 10대를 도입했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장애인(1~2급)이면 전화(1577-2515) 또는 인터넷(http://uihappy.kr)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물론 양주ㆍ남양주ㆍ동두천ㆍ포천ㆍ구리시를 비롯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등 인접지역까지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10㎞까지 기본요금 1,000원에 1㎞당 100원씩 추가하는 거리비례 요금제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 /의정부=김광현기자

경남도 설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솔선수범

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판매 촉진을위해 도청 및 시·군청 공무원이 앞장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 본청 실ㆍ과, 도의회, 산하기관 간부 공무원들은 솔선해서 5,000여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해 설 준비를 전통시장에서 하게 된다. 또 각 실과별로 불우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때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어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황상욱기자

충북도 올 해외마케팅 70개 사업 31억 투입

충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 중소기업 수출기업화사업, 국제통상인프라 강화사업 등 3개 분야 70개 세부사업에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특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지역을 다변화하고 신규 박람회를 발굴하는 등 유망 신흥시장에 대한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수출촉진화사업, 글로벌마케팅사업, 수출후속 지원사업 등 유사사업을 글로벌 촉진사업으로 통합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출보험 및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등 수요가 많은 사업에 대한 예산투입을 확대하고 충북통상 CEO전문가 교육과정 운영사업과 해외바이어 개별초청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청주=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