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97%는 8.15의 명칭으로 광복절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의 ‘뉴스폴’이 네티즌 7,702명을 대상으로 8.15의 명칭에 광복절과 건국절 중 무엇이 더 적절한지를 여론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인 97.6%(7,520명)가 ‘광복절’이라고 답했다. 반면 ‘건국절’이라고 한 네티즌은 불과 2.0%(153명)에 그쳤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정갑윤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13명이 지난달 3일 광복절을 건국절로 변경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뒤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