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기능요원이 7,300명으로 가장 많고 전문연구요원(2,500명), 승선근무예비역(1,000명) 순이다.
산학 연계 협약업체가 산업기능요원 투입 업체로 우선 선정되며 산업기능요원으로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우선 배정한다. 연구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배려책도 마련돼 전문연구요원이 필요한 중소업체에게는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업체별 제한 없이 신청순으로 관련 인력을 전원 배정키로 했다. 수산업 분야에 근무하면서 병역혜택을 받는 승선근무예비역의 경우 올해부터 100톤 이상의 근해어업 선박도 인원 배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정업체에 선정되기를 희망하거나 인원 배정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6월 말까지 중소기업청 등에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산업지원인력 배정 업체는 현재 산업기능요원 1만4,256명이 5,229개 업체에서 근무중이며 전문연구요원은 1,609개 업체에서 6,678명, 승선근무예비역은 152개 업체에서 3,1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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