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서인국의 정체가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강우(서인국)에게 주중원(소지섭)의 뒷조사를 명령한 사람이 주중원의 부친(김용건)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킹덤’의 보안팀장으로 주중원에게 접근한 강우는 그의 주변 사람들을 조사하는가 하면 주중원과 가까워 보이는 태공실(공효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강우는 태공실이 없는 틈을 타 태공실 방을 수색하기도 했다. 그 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주중원과 태공실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강우와 통화를 한 사람은 바로 주중원의 아버지였던 것. 해외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던 그는 강우에게 계속 주중원을 감시할 것을 요청했다.
누리꾼들 역시 강우의 정체가 밝혀지자 반전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4회는 시청률 16.8%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혔다. (사진 = SBS 주군의 태양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