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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배우 성유리와 김제동이 ‘돌직구 오누이’로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성유리는 지난 6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휘재의 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을 전해 들으며 자신의 몸매 관리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체중을 잰다”며 이휘재처럼 일일 체중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성유리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감탄을 연발하던 이휘재가 김제동에게 “멀리서 찾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보라”며 농담을 건네자, 성유리는 김제동이 대답할 틈을 주지 않으려는 듯 “내가 싫다”며 재빨리 난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제동은 성유리에게 농담 삼아 잘해보자고 했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했던 씁쓸한 일화를 떠올렸고 그 말을 듣고 있던 성유리는 “말이 씨가 된다고 하더라” 며 응수해 장내를 초토화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와 김제동은 실제 오누이처럼 유쾌한 대화를 주고 받아 시청자들로부터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성유리는 김제동을 향한 직설화법을 서슴지 않으며 털털한 여배우의 쿨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9시 30분 현재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성유리 김제동, 이휘재 다이어트, 코레일 설예매, 이특 누나 등이 올라와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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