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젊은층을 겨냥해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된 SM5의 신규 트림 ‘SM5 보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SM5가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음역별로 세분화된 10개의 스피커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차량 어느 곳에서나 생생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트렁크 리드 및 B필러 하단부에 보스의 엠블럼이 적용됐으며, 내부 센터페시아 하단에도 ‘SOUND BY BOSE’ 로고를 디자인해 고객의 자부심을 더하도록 했다.
디자인면에서도 블랙 인 화이트 콘셉트를 적용해 스타일을 살렸다. 18인치 알로이 휠과 블랙 컬러의 아웃사이드 미러를 장착해 세련미를 표현했다. 인테리어 역시 화이트 펄 및 피아노 블랙 컬러를 사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조화로움을 표현했다.
이규호 르노삼성 SM5 브랜드매니지먼트팀장은 “음악과 사운드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세계 최고급 프리미엄 차량에만 적용되는 명품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개발 초기단계부터 차량 설계자들과 보스 엔지니어들이 공동으로 작업하는 개발방식을 통해 보스만의 명품 사운드를 고객에게 선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SM5 보스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2,550만원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3월 SM3 보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20~30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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