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지 들여다보기] 공항·방화동 센트레빌 마곡지구 후광효과·교통도 편리단지옆 대형마트·김포공항내 스카이파크 조성돼 주거환경 뛰어나일반분양 물량 적고 교육여건 미흡한게 단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동부건설이 강서구 공항동과 방화동에서 센트레빌 분양에 나서 주목된다. 공항동과 방화동에 각각 건설 중인 이들 단지는 오는 2013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인 마곡지구의 직접적인 후광효과가 기대될 뿐더러 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도 기대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우선 공항동 센트레빌의 경우 전체 215가구 중 일반분양분이 112가구에 불과하다. 주택형별로는 ▦75㎡형 ▦96㎡형 ▦105㎡형 ▦106㎡형 ▦146㎡형 등으로 나뉜다. 이 단지는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인천공항철도 김포공항역, 공항 내 광역교통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점이 메리트로 꼽힌다. 남부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의 대형 할인마트와 김포공항 내에 조성될 예정인 스카이파트 등 주거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인근 중개사들의 설명이다. 방화동 센트레빌은 전체 가구 수가 147가구에 불과한 가운데 일반분양분이 57가구에 그친다. 주택형은 ▦81㎡형 ▦95㎡형 ▦111㎡형 ▦114㎡형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연내 개통될 예정인 올림픽대로 방화인터체인지 등으로 교통환경 개선이 뒤따를 것으로 기대돼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의 한 관계자는 "공항동과 방화동 일대 아파트는 노후도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최근에 이들 지역에서 신규로 분양한 아파트가 없는 만큼 이번 분양물량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 단지는 모두 재건축 아파트인 만큼 일반분양분이 적고 전체 가구 수도 적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다만 방화동 지역의 시세를 이끄는 아파트의 브랜드가 동부센트레빌인 점을 감안할 때 투자가치로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방화동 지역의 아파트 대부분이 단지 규모가 작은 점을 감안할 때 방화동과 공항동의 센트레빌 단지 규모는 청약 고려 대상에서 제외해도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분양시기는 두 개 단지 모두 9월 예정이며 입주는 2009년 3월 예정이다. 1577-7966 /김상용기자 kimi@sed.co.kr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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