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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상가지역서 폭탄폭발…16명 부상
입력2004-06-10 04:39:27
수정
2004.06.10 04:39:27
뉴스 채널 N-TV "테러공격 분명"
독일 서부 쾰른의 한 상가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폭탄이 터져 16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4명은 중태라고 현지 소방당국이 발표했다.
스테판 라켄브링크 쾰른 소방서 대변인은 쾰른의 묄하임의 상가 지역에서 이날오후 4시께 폭탄이 폭발, 16명이 다쳤으며 이중 4명은 생명이 위독하다고 밝혔다.
독일 뉴스 전문 채널 N-TV는 묄하임 상가 지역내 한 미용실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전하면서 이 사건은 테러공격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현지 라디오 방송도 길거리에 수천개의 못과 같은 파편이 수없이 놓여 있었는데 폭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쾰른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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