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무료' 혜택을 주는 곳은 경기도박물관(용인), 백남준아트센터(용인), 경기도미술관(안산), 실학박물관(남양주), 전곡선사박물관(연천) 등이다. 어린이박물관(용인)은 입장객 분석을 거쳐 '아빠 무료' 제도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들 6개 박물관과 미술관의 입장료는 성인 4,000원(경기도민 50% 할인), 어린이 2,000원이다. 관계자는 "아이들의 문화활동에 아빠 참여율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아빠 무료' 방안을 전국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어 “무료입장으로 도립 박물관과 미술관 운영에 별 지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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