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초청 2015 국제남녀유소년(U-15)축구대회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 성도시 샹류장 체육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남북체육교류협회 연천군체육회 중국성도축구협회 운남서광무역유한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와 연천군이 공동 후원하고 있다.
한국·북한·중국·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에서 남녀 각 4개팀이 참가해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한국(경기도선발) 북한(4.25체육단) 중국(성도시대표팀), 우즈베키스탄(fc분요도코르) 등 4개팀이다.
남자팀 경기는 27~30일까지 중국 사천대학 종합경기장과 샹류구체육장에서 진행된다. 여자팀 경기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샹류구체육장에서 치러진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개폐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오후 8시 1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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