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아버지의 올바른 가치관을 아는 시간, 부모ㆍ자식 간 마음을 여는 시간, 세족식 등 부모ㆍ자식 간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장병 예비 아버지학교는 군장병에게 가정과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부대와 사회에서 귀중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가 3군 사령부와 협의를 거쳐 13개 부대를 선정해 올해 4월 처음 시행했다. 현재까지 10부대 800여명이 수료했으며,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용인시 소재 군부대를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이용희 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 전력이 주둔하고 있어 군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순히 평생교육 지원 차원이 아니라 군과 지역현안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발전적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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