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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미셸 위와 역대 최고 광고모델 계약

모델료 2년간 220만달러

신영, 미셸 위와 광고모델 계약 모델료·격려금 합해 2년간 300만달러…역대 최고 몸값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사인 ㈜신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천재소녀 미셸 위(17)와 국내 광고모델료 사상 최고액에 광고 모델 계약을 했다. 신영은 9일 서울 W호텔에서 미셸 위와 광고모델료 220만달러, 격려금 80만달러등 총 300만달러(약 28억원)에 2년간 광고모델 계약을 했다. 미셸 위가 신영으로부터 받는 금액은 연간 14억원으로 국내 광고모델료 사상 최고액이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2000년 서태지가 프로스펙스와 연간 12억원에 계약했던 것이 최고였다. 신영은 청주의 대농 공장부지 15만9천평에 아파트, 호텔, 백화점, 방송국, 학교,종합병원, 컨벤션센터 등을 짓는 복합용도개발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국내 광고에등장한 적이 없는 미셸 위와의 광고 계약을 추진했다. 애초 신영은 220만달러에 계약을 추진했으나 계약 성사에 어려움이 따르자 격려금 8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은 이달말 미국 뉴욕, 하와이 등에서 광고를 촬영할 계획이며 8월부터 TV와신문 등을 통해 내보낼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6/05/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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