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ESPN, NBA 제레미 린 인종차별적 표현 '구설수'...실무책임자 해고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이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소속의 대만계 스타 제레미 린에 대한 인종 차별적 기사제목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ESPN은 해당 제목을 내보낸 직원을 즉각 해고하는 등 황급히 사태수습에 나섰다.

ESPN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제목에 '찢어진 눈'이라는 뜻의 'chink'를 사용한 데 대해 "거듭 사과의 뜻을 표하고 특히 린에게 사과한다"며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에서 그의 성취는 거대한 자부심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기사는 뉴욕 닉스와 뉴올리언스 호네츠 간의 경기에서 닉스가 패했고, 그 과정에서 린이 9개의 턴오버를 한 점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는 ESPN 모바일 웹사이트에 이날 새벽에 약 35분간 게재됐다.



ESPN은 사태가 확산되자 모바일 웹사이트에 문제의 표현이 담긴 제목을 내보낸 직원을 해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