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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재산신고법 위반 대규모 벌금 물듯
입력2004-05-30 18:27:45
수정
2004.05.30 18:27:45
천수이볜 타이완 총통이 재산신고법위반으로 180만 타이완달러(한화 6,278만원 상당)라는 타이완 사상 최고의 벌금을 물게 될지도 모른다고 타이완 중시만보(中時晩報)가 29일 보도했다.
이는 천 총통의 부인 우수전 여사가 2002~2004년 증권시장에서 6차례에 걸쳐 거래한 총1억1,096타이완달러에 대한 재산을 신고하지 않은 데 대해 타이완 감찰원이 벌금 부과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재산신고법 관련 규정에 따르면 고의적인 재산신고누락이 인정되면 최고 30만대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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