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노인은 인턴 또는 연수 형태로 고용된다. 인턴형은 3개월간 단기계약직 근로자로 고용하게 되며 월 급여의 50%(최대 45만 원)를 채용 기업에 지원한다. 계속 고용 시 3개월간 추가 지원된다. 연수형은 3개월간 해당 직무 연수생으로 근무하며 월 30만 원을 받는다. 연수형 채용 기업은 30만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에는 최대 6개월간 27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항여객터미널 설 연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인천항만공사는 설 연휴 기간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휴 동안 섬에서 명절을 보낼 귀성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연안여객터미널 및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24시간 이상 주차 차량에 대해 주차비를 50% 할인해 준다.
또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전통차를 제공하고, 민속놀이마당과 설날 소망나무를 설치해 가족과 함께 한 해를 계획하고 축원하는 기회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 고객을 위해서는 풍선아트 서비스와 미아예방 팔찌 제공 이벤트도 준비했다.
귀성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9일에는 현대유비스병원에서 혈압·비만도 측정 등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인천=장현일기자
위례신도시 A2-2블록 민간참여 사업자 공모
경기도시공사는 위례신도시 공공주택지구 내 A2-2블럭 분양주택사업에 대한 민간참여 공동사업자를 공모한다.
위례 A2-2블록은 51~84㎡ 규모의 분양주택 1,413가구로 구성되며 중심업무지구와 중심상업지구 격인 트랜짓몰이 인접해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공모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 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대전시 내달부터 맞춤형 청년인력양성사업 시행
대전시는 청년취업과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취월장 123' 맞춤형 청년인력양성사업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올해는 6개 분야 180명의 훈련생을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분야, 대졸자 맞춤형일자리 분야, 고졸자 맞춤형 일자리 분야, 대전시 전략산업 등이다.
교육훈련 대상은 청년 및 고졸 미취업자로 훈련 분야별 4∼6개월의 훈련을 거쳐 지역 기업에서 인턴훈련을 3개월 실시하고 정규직 전환시 3개월을 지원한다. /대전=박희윤기자
충남신보 소상공인 등에 4,050억 신용보증 지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14년도 핵심전략으로 소상공인 자금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 3농혁신 활성화 지원 등 총 12개 핵심전략을 확정하고 지난해보다 550억원 늘어난 4,0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남신보는 소상공인 지원 자금으로 1,250억원을 확정하고 금리상한 제도권하에 대출 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등 지원 효용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업당 신용보증 지원 한도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아산=박희윤기자
전남도 매년 5∼6월 낙지 금어기 설정 법제화 추진
전라남도가 무안과 신안 등 서남해안 일대에서 5∼6월 두달간 낙지 조업을 금지하는 금어기 설정을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무분별한 남획과 불법어업으로 급감하는 낙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산란기인 5∼6월에 서남해안 해역에서 낙지 조업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어기 설정은 지자체 등의 건의를 받아 국립수산과학원의 어획량 조사 등 현장실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해양수산부가 고시한다. /무안=박영래기자
부산시 내달 18일까지 마을기업 접수
부산시는 올해 신규 15개, 재심사 10개 등 총 25개의 마을기업 육성을 목표로 공모를 실시한다.
대상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친환경·녹색에너지 △고부가가치 기술기반 형 △유통 형 마을기업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장 2년까지 총 8,000만원 한도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단체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도 시행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은 오는 2월 18일까지이며 구·군의 현지조사 및 1차 심사, 부산시의 2차 심사를 거쳐 3월중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곽경호기자
성주참외 인터넷 쇼핑몰 구축
경북 성주군은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개별 농가의 신청을 받아 성주참외 전문 인터넷쇼핑몰 구축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쇼핑몰을 신청한 농가는 참외 30가구와 사과, 표고버섯 등의 기타 작목 16가구 등이다.
성주군은 이들 46가구를 대상으로 3월 초까지 쇼핑몰 제작을 완료하고 활용법과 고객관리를 포함한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거친 뒤 3월말 개설할 계획이다.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시중가보다 20~30% 가량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성주=이현종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