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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총재 내정자 “지난해 금리인하, 소통 문제 있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가 19일 지난해 금리 인하를 결정할 때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내정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은이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을 놓고 실기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4월과 그 이전부터 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많았는데 그건 중앙은행에서 신호를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장에서) 기대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던 것은 소통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수습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한은이 금리를 2%까지 내렸다가 이듬해 1년간 5번을 올렸다”며 “그때 대응이 늦었기 때문에 가계부채의 원인이 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결과적으로는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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