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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CO, 업프론트 활성화 시작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ㆍ대표 양휘부)는 프로그램별로 판매하던 기존 광고영업제도 대신 연간으로 판매하는 '업프론트(Upfront)'의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OBACO는 이를 위해 각 방송사와 공동으로 30일부터 오는 9월9일까지 업프론트 현장판매 설명회를 주요 광고주와 광고회사 매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업프론트란 방송광고를 6개월에서 1년까지 일정기간별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광고주는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의 광고를 미리 선점할 수 있으며 방송사는 광고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제작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송사의 연간 방송계획을 브리핑하고 차기 주요 프로그램 시사회를 개최한다. 또 제작자ㆍ출연진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알리는 등 광고박람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KOBACO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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