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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주의, “'농협' 공인인증서가 폐기되었습니다”

(사진=신종 스미싱 문자 Top 5)

카드 정보유출 확인 관련 스미싱이 연일 화제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대형 카드사들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한 스미싱 신고가 최근 2주 동안 173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스미싱 문자에는 “‘농협’ 공인인증서 폐기되었습니다(발급/재발급)”, “‘금*원’카드사 개인 정보유출사고발생 김**님 사용내역확인후 2차 피해예방 하세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스미싱 유포 조직들은 공개된 스미싱 문자에 속 URL클릭 시 사용자 스마트폰 내 뱅킹앱을 가짜 뱅킹앱으로 대체하는 수법을 썼다. 또 앱실행 시 사용자 스마트폰 내 공인인증서 탈취를 시도하거나 보안카드 입력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고객정보를 빼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미싱, 이제 공인인증서까지 빼가네”, “카드사 정보유출, 언제쯤 잠잠해질까”, “스미싱 문자, 차단해도 끝이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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