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저자와의 대화’, ‘인문학 아카데미’, ‘북 메이킹 워크숍 프로그램(Book Making Workshop Program)’ 등이다.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2013 동인문학상 후보에 오른 권여선, 이동하, 이승우, 김혜나, 정지아를 비롯, 2013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인 박범신 작가 등 총 21명의 작가진들이 직접 독자들과 마주앉아 그들의 작품 세계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광고인 박웅현, 전 국회의원 유시민 등 6명의 유명 인사들의 강의로 진행될 ‘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화, 역사, 고전, 미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독자들이 인문학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자와의 대화’ 및 ‘인문학 아카데미’ 참여자 중 30명(사전 15명, 현장 15명 접수)에게는 행사 도서 증정과 함께 저자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북 메이킹 워크숍 프로그램’에는 팝업 북 만들기,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스토리북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데 종이, 헌우표, 스티커, 티켓 등을 자르고 찢고 붙이며 핸드 메이드 앨범을 만드는 스크랩북 만들기, 오래된 책을 수리하고 복원하여 새 책으로 재탄생시키는 책의 보수와 복원 등 어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의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www.sibf.or.kr)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하기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과 사연을 함께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13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전시 관람을 위한 사전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입장 등록을 하면 500여 개의 국내외 출판사 부스 관람 및 도서전의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사전 입장 등록을 하고 등록 확인증을 출력해 가면 본인 확인 후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을 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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