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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여성이 1년 동안 매 끼니를 스타벅스에서 해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 뷰티풀(Beautiful)은 1년간 하루 세끼를 모두 스타벅스에서 먹었다.
그녀는 라떼와 함께 블루베리 포리지(porridge)를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점심에는 과일 주스와 함께 샌드위치를 먹었다. 이어 저녁에는 샐러드와 파니니와 함께 저카페인 음료를 먹었다.
한 달 동안 뷰티불이 지불한 식비는 700달러 (한화 약 74만 원) 정도였다. 그녀는 “시애틀에서 시작한 스타벅스가 세계적인 체인점이 되어 자랑스러웠다”고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심지어 자신의 생일,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날에도 스타벅스의 음식으로 끼니를 때웠다. 뷰티풀은 “처음 몇 달간은 쉬웠으나 그 후로는 목표를 달성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풀은 앞으로도 계속 1년에 한 과제씩 매일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14년 한해는 매일 레저스포츠 배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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