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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울산 공기업·행정기관 임금 일부 반납
입력2009-03-19 17:05:17
수정
2009.03.19 17:05:17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일자리창출등 지원키로
울산지역 공기업과 행정기관 등이 고위직을 중심으로 임금 삭감과 반납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이동우)는 직원들의 임금을 일부를 반납해 폐업 위기에 내몰린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팀장 이상은 기본급의 10%, 팀장급 이하 직원은 3%를 자진 반납하고 연가 보상비 5일분, 성과상여금 총액의 10%, 모범직원 산업시찰 비용 전액 반납 등을 통해 3,000여만원을 조성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2년 간 한시적으로 보전해 줄 방침이다.
또 울산도시공사(대표 신명선)는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자진 삭감하고 경상적 경비 예산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사장은 20%, 팀장 10%, 부장 이하 3%의 급여를 자진 삭감해 마련한 재원(38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기관성과급 예산 10% 절감 비용과 경상적 경비 예산 절감액(5,500여만원)은 일자리 창출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일부 임금 반납과 경비 절감을 통해 마련한 50여억원을 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고 시의회와 울산상공회의소도 임금 일부 반납 또는 경비 절감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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