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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필통] 악동뮤지션 첫 콘서트 外

악동뮤지션 첫 콘서트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황태자 루돌프

● 콘서트

악동뮤지션 첫 콘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에서 우승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데뷔 후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월 21~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캠핑하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악뮤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티켓 판매는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전석 8만8,000원. (02)1544-1555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가수 박효신이 12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양일간 2년 만의 단독콘서트인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를 연다. 박효신은 이번 공연의 전체적인 콘셉트부터 공연 타이틀, 포스터 이미지, 무대 연출, 의상 콘셉트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티켓은 1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12만1,000원~14만3,000원.

● 음반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3집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3년 4개월 만에 정규 3집 앨범 '사람의 마음'으로 돌아온다. 지난 7일 선공개 된 '내 사람'을 비롯해 13곡이 담겼다. 밴드는 정규 3집 발매를 기념하는 전국 투어도 진행한다. 10월 23~26일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대구·대전·전주·부산에서 공연을 펼친다.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1889년 1월 오스트리아 마이얼링의 황실 별장에서 총성이 울린다. 현장에선 피투성이가 된 합스부르크 제국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가 발견된다. 타살 의혹 속에 자살로 결론 난 의문의 '마이얼링 실화'를 바탕으로 루돌프의 비극적인 삶과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루돌프는 안재욱·임태경·팀, 마리 베체라는 김보경·최현주·안시하가 맡는다. 내년 1월 4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02)1544-1555

● 클래식

아르스 노바 시리즈 Ⅳ

서울시향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오케스트라 현대음악 시리즈로 상임작곡가 진은숙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20세기 신고전주의를 주도했던 스트라빈스키의 '불꽃놀이'를 만날 수 있으며, 한국 작곡계의 거목 강석희의 '피아노 협주곡'을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연주한다. 캐나다 작곡가 비비에의 '오리온'이 국내 초연된다. 오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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