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프에는 중국의 칭다오·닝보, 일본 고베, 이탈리아 밀라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볼고그라드 등 해외 6개 도시 대학생과 지역의 영진전문대학 학생 등 7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 해외 대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대구의 주요기관과 명소, 산업시설을 방문, 대구를 이해하고 태권도, K-Pop, 전통문화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배영철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제대학생캠프는 자매·우호도시 대학생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며 대구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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