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베트남 올 물가상승률, 작년 2배 22%선 될듯

베트남 정부는 강력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지난 해의 두 배에 육박하는 22% 선이 될 것이며 이러한 두자릿수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2~3년 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지난 달 31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정부는 최근의 인플레를 잡는데 모든 정책을 집중하고 있고 이를 꼭 달성하겠지만 물가상승률을 한 자릿수로 떨어뜨리는 데는 앞으로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 총리는 "정부는 최근 금리 인상 등 강력한 금융정책으로 시중 유동성을 줄이고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 관리에 나서고 있지만 경제 급성장으로 높아진 소비심리가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여러 상황을 감안해 올 물가상승률을 22% 선으로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작년 말 12.46%을 기록한 베트남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5월에 전년동기대비 25.2%에 이르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