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탄현동에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2,700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를 11월 말에 분양한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5층 지상51~59층 8개 동의 초고층 대단지 주상복합으로 전용 59~170㎡형으로 구성된다.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과 다리로 연결돼 역세권 특권을 누릴 수 있고 일현로ㆍ탄중로를 이용해 서울 등 주변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교육ㆍ편의시설ㆍ공공시설ㆍ상업시설 등이 고루 갖춰져 있어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고 59층의 초고층으로 건설돼 인근 고봉산과 중산체육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북한의 개성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일산 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이 50% 이상을 차지, 이 지역의 새로운 고급 주거단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의 한 관계자는 "아직 분양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3.3㎡당 1,700만~1,80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56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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