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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노키아 ‘정크’ 등급 강등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15일(현지시간)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인 ‘Ba1’으로 강등했다.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같은 결정은 노키아가 1만명에 달하는 감원 게획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이에 앞서 또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지난 4월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으로 강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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