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내 폭염으로 닭 4만8,000여 마리 폐사

경기도는 올해 폭염으로 인한 도내 양계농가 14곳에서 4만7,563마리가 폐사했다고 3일 밝혔다. 피해액은 1억2,400만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농가 30만2,365마리보다 25만4,802마리 줄었다.

지역별로는 안성 3곳 1만4,000마리, 용인 3곳 8,800마리, 연천 2곳 8,500마리, 포천 2곳 6,600마리, 화성 1곳 5,900마리, 평택 1곳 3,000마리, 김포 1곳 613마리, 여주 1곳 150마리 등이다.

올 여름 도내 폭염주의보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25일간 이어졌다.

도는 지난해 대규모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비상근무조 32개 팀을 운영하고 축산 환기시설 설치와 비타민제 등을 지원했다.



축산농가에서도 사육 마리수를 낮춰 사육하는 저밀도 사육실시, 깨끗한 음용수 공급, 축사지붕 살수 조치, 차광막설치 등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송유면 도 축산산림국장은 “올 여름은 25일 이상의 폭염에 전례 없는 전력난까지 합해져 심리적 부담을 포함한 농가의 체감더위는 예년의 2배 수준 이었다”며 “악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축산농가 등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