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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치의 최윤식씨
입력2008-03-10 17:25:44
수정
2008.03.10 17:25:44
이명박 대통령의 주치의로 사돈인 최윤식(64) 서울대 의대 교수가 임명됐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0일 “대통령 주치의로 최 교수와 박영배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 오병희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검토한 결과 최 교수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해도 평산 출신의 최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 심장검사실장, 순환기 내과 분과장 등을 지냈다. 특히 장남인 의근(35)씨는 서울대병원 내과의로 이 대통령의 둘째 사위다.
최 교수는 매주 한 차례 청와대를 찾아 이 대통령을 정기 검진할 예정이며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30여명에 달하는 진료과목멸 주치의 자문단에 연락해 정밀 검진을 받도록 주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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