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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지하철로 떠나는 세상 여행

한옥마을등 역사기행<br>맛집 찾는 재미도 쏠쏠

6호선 녹사평역은 아름다운 지하철역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서울도시철도공사 제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청계천

녹사평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

공덕역에서 한 시민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남대문 갈치조림골목은 서민들의 애환이 묻어난다 /사진=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 제공

[리빙 앤 조이] 지하철로 떠나는 세상 여행 한옥마을등 역사기행맛집 찾는 재미도 쏠쏠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6호선 녹사평역은 아름다운 지하철역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서울도시철도공사 제공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청계천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녹사평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공덕역에서 한 시민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5','default','260'); 남대문 갈치조림골목은 서민들의 애환이 묻어난다 /사진=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 제공 ImageView('','GisaImgNum_6','default','260'); 사랑하지 않는 일보다 사랑하는 일이 더욱 괴로운 날, 나는 지하철을 타고 당신에게로 갑니다. 날마다 가고 또 갑니다. 어둠뿐인 외줄기 지하통로로 손전등을 비추며 나는 당신에게로 갑니다. (중략) 사랑하는 일보다 사랑하지 않는 일이 더욱 괴로운 날, 그래서 바람이 부는 날은 지하철을 타고 당신에게로 갑니다. (김종해 ‘바람부는 날’) 하루 평균 44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대표적인 이동수단인 동시에 생활의 일부가 됐다. 복잡한 아침 출근길이나 지루한 퇴근길에도 지하철과 동행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향하는 기쁨, 사랑을 잃은 슬픔도 지하철이 함께 싣고 달린다. 아슬아슬하게 놓치더라도 몇 분만 기다리면 어김없이 다시 찾아와 목적하는 곳을 묻지 않고 출발과 멈춤을 반복하며 일상을 함께 한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생긴 지하철은 지난 1863년 영국 런던 지하철이다. 우리나라는 이보다 100년도 더 지난 74년 8월 15일 서울시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된 게 최초다. 일본(1927년)이나 중국(1969년)에 비해서도 늦은 편이지만 35년 동안 8개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서 서울 시내는 물론 수도권까지 지하철로 갈 수 없는 곳이 없을 만큼 촘촘한 네트워크로 연결됐다. 지하철은 정확한 이동 수단인 동시에 저렴한 여행 수단이기도 하다. 런던, 파리, 도쿄, 홍콩 등 지하철이 발달한 도시에서는 매년 수 만 명에서 수십 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세계 각지에서 몰려 들어 지하철을 이용해 자유 여행을 즐기고 있다. 대부분 도시의 지하철은 노선도가 영어로 표기돼 있어 여행에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 유명 도시 못지 않게 서울 지하철도 일찌감치 유용한 여행 수단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지하철만 타면 산이나 강으로 떠날 수 있고,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도 만날 수도 있다. 우리나라를 찾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지하철을 통해 편하고 안전하게 자유 여행을 즐긴다. 문득 1초의 여유도 없이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유혹이 밀려들 때 전혀 예정하지 않았던 역에 내려보자. 그때 그때 정해놓은 목적지 외에 무심하게 바라보던 수많은 정거장 가운데는 수 백년 전 고즈넉한 삶을 들여 볼 수 있는 곳,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쉴 수 있는 곳 등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을 선사할 장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주로 자동차를 이용해 떠났던 서울 근교의 산이나 수목원도 지하철을 타면 쉽게 닿을 수 있다. 게다가 교통 카드 한 장과 김밥 한 줄, 물 한 통이면 여행 비용이 해결되는 셈이니 요즘 같은 불경기에 얼마나 알뜰한 여행법인가. 교통 체증 걱정도, 기름값 걱정도 없이 지하철 노선도만 있으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지하철로 떠나는 여행’을 구석 구석 살펴봤다. 서울은 세계 어느 도시 못지않게 지하철 노선이 잘 발달돼 있는 도시다. 수도권에서는 지하철만 타면 산이나 강으로 떠날 수 있고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도 만날 수 있다. 박춘선 코레일 광역철도사업본부장은 "최근 장항선과 중앙선 전철이 연장, 개통되면서 아래로는 아산과 온양, 위로는 남양주, 양평까지 수도권 전철 생활권으로 흡수됐다"며 "출퇴근 수단에 불과하던 지하철이 서울 근교는 물론 경기도와 충청도 일대 명소를 찾아가는 주말 여행객들을 위한 생활 속 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文化列車 용산역 ‘이벤트광장’ 서울역 ‘열린콘서트홀’ 등 시민들 호응 커 지역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세계적인 관광 도시 파리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지하철을 이용한다. 파리 지하철 여행에서 빠뜨릴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지하철 악사들의 수준 높은 음악이다. 매년 수십대 일의 경쟁을 뚫고 연주 허가를 받은 정식 연주자들이 지하 통로나 지하철 객차에서 들려주는 선율은 여행의 설레임과 추억을 배가시켜준다. 우리나라도 최근들어 삭막한 지하철역이 음악을 연주하고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고품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클래식부터 뮤지컬,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공연을 펼치고 있어 운이 좋으면 진한 감동을 전해 주는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상설 예술 무대다. 용산역 '이벤트광장'과 서울역 '열린콘서트홀'에서는 1년 내내 클래식이나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한 을지로입구역, 사당역, 서울대역, 선릉역 등 지하철 역사 7곳에도 상설 문화예술 공간이 자리잡아 시민이 참여하는 쌍방향 문화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있다. 재즈연주자, 국악연주자, 포크송 가수, 오카리나 연주자, 마술 공연, 어린이 밸리댄스단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지하철 예술 무대에 올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5호선 광화문과 공덕역 등에 자리한 상설 공연장에서도 포크송 라이브 공연과 연극, 노래,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미술 작가들을 후원하고 지하철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가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3호선 경복궁역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2008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이 열리기도 했다. 이 같은 문화 예술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잇따르자 서울메트로는 올 연말까지 문화공연은 물론 영화 감상과 교양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명품문화센터 한 곳을 더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철의 미관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5호선부터 8호선까지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땅 아래의 갤러리'라는 주제로 지하철 역사 내부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5호선 김포공항역 에스컬레이터 옆 노란 벽면의 '직녀가 꿈에서 본 그림들'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전승 놀이인 칠교판 놀이를 형상화한 것이다. 6호선 동묘역은 천장에 수 십개 연이 매달려 있다. '연'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대보름 연 놀이를 통한 무한한 꿈과 이상을 표현한 것이다. 5호선 왕십리역에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달픈 삶과 희망을 엇갈린 명암으로 표현한 '노래하는 색'을 벽면에 전시했다. 한옥마을등 역사기행 ■역사기행=지하철 1호선과 3호선, 5호선이 연결되는 종로 3가역에는 종묘와 창경궁이 자리한다. 그리스 아테네에 파르테논 신전이 있다면 대한민국 서울에는 종묘가 있다. 이 두 건축물은 모두 신(神)을 기리는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 사당이다. 조선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태조 3년(1394) 12월에 착공, 이듬해 9월 완공됐다. 완공 직후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창경궁은 15세기 성종때 3명의 대비(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를 모시기 위해 세운 궁궐로 종묘와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다. 충무로역(3호선과 4호선 교차)에 내리면 남산골한옥마을과 남산을 구경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조선시대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한양 5경'으로 불렸던 곳으로 정자와 연못, 나무로 꾸며진 전통 정원에 한국의 전통가옥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면서도 각종 동식물이 살고 있는 생태 공원으로 충무로역에서 내려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충무로에서 일산 방향으로 3정거장을 더 가서 내리는 안국역(3호선)에서는 운현궁, 북촌한옥마을, 창덕궁을 모두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운현궁은 조선 고종의 잠저(潛邸ㆍ왕이 되기 전에 살던 곳)인 동시에 흥선대원군의 정치 활동 근거지였다.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북촌은 조선시대에 왕족이나 고관대작이 거주했으며 860채의 한옥이 밀집된 고급 주거지였다. 지금의 북촌은 도심 주거에 맞게 개량된 한옥들과 박물관, 공방 등이 모여 있다. 부적과 민화를 볼 수 있는 '가회박물관', 북촌에서 수집한 근대의 생활물건을 전시한 '북촌생활사박물관' 외에도 '세계장신구박물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경복궁역(3호선)은 역 이름처럼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 유적지를 볼 수 있다.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세운 조선왕조의 법궁(法宮)으로 북쪽으로는 북악산이 둘러싸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가 펼쳐져 있다. 노선을 바꿔 1호선 구리역에서 마을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는 동구릉은 1408년 조선 태조의 건원릉터로 쓰인 이후 9기(基) 17위(位)의 왕과 왕비를 안장한 곳이다. 건원릉, 현릉(문종과 비 현덕왕후), 목릉(선조와 비 의인왕후), 휘릉(인조의 계비 장령왕후), 원릉(영조와 계비 정순왕후), 유릉(익종과 신정황후) 등 9개의 능이 있다. ■지하철역 인근 도심 휴식 공간= 5호선 광화문역에서 만날 수 있는 청계천은 서울 강북의 중심가를 흐르는 10.92㎞의 하천이다. 지난 2005년 복원 공사를 마친 후 물길이 다시 열려 지금까지 7,600만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찾았다. 시작점인 청계 광장에서 4m 높이의 2단 폭포를 따라 내려가면 저마다 사연을 가진 다양한 다리와 조형물이 가득하다.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2호선 당산역의 '선유도 공원'은 정수장 건축물을 재활용해 국내 최초로 조성된 환경재생 생태공원이자 '물 공원'이다. 선유도 일대 11만407㎡의 부지에 수생식물원, 환경놀이터 등을 조성해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양화지구와 연결된 선유교, 안개분수, 월드컵 분수 등 아름다운 한강의 모습이 보인다. 2호선 뚝섬역의 서울 숲은 서울의 센트럴파크(Central Park) 같은 곳이다.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 숲, 잔디밭, 곤충식물원 등이 있으며 연중 무휴 24시간 개방돼 언제든 찾아갈 수 있다. 5호선 방화역의 '강서습지 생태공원'은 한강변 생물들의 서식처를 보존해 동식물의 모습을 관찰, 학습하도록 조성된 공원이다. 한때 쓰레기더미의 대명사였던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난지도는 10여년의 복원 작업을 통해 지난 2002년 생태공원으로 거듭나 현재 '하늘공원'과 '하늘다리'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청계천·습지공원등 휴식공간 다양 맛집 찾는 재미도 쏠쏠 지하철에도 아름다운 휴식 공간이 있다. 6호선 녹사평역은 돔 형태의 유리 지붕으로부터 지하 공간까지 눈부신 자연 채광이 쏟아져내려 마치 유리 궁전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건축물이 아름다워서 역사 내에 자리잡은 넓은 홀은 결혼식장으로도 사용된 전례가 있을 정도다. 영화 '말아톤'이나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장으로도 활용됐던 이 곳은 독서 마당, 수족관 등 다양한 문화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3호선 옥수역도 내부 구조가 아름다워 드라마나 한강의 촬영지로 자주 소개된 곳이다.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도 옥수역의 매력 포인트. 특히 밤에 찾으면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어 사진 작가들의 촬영 포인트로도 인기가 높다. ■ 지하철을 이용한 골목 구경=지하철을 이용하면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올라가 수십년전 골목 구경도 할 수 있다. 1930년대에 조성된 3호선 안국역 근처의 가회동 31번지 북촌한옥마을. 한옥들이 지붕 처마를 맞대고 있는 풍경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 준다. 좁아졌다 넓어지고 다시 좁아지기를 반복하는 골목의 연결을 따라 떠나는 여행은 서울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1, 2호선 시청역에서 가까운 정동 돌담길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던 곳이다. 번화한 도심아 생겨나고 대로가 만들어져도 이곳 돌담길이 주는 추억은 더 없이 소중하다. 인근에 정동 극장과 정동 교회, 구 러시아 공관 터, 시립미술관 등 문화와 역사가 깃든 곳들이 많다. 4호선 회현역에서 내리면 온갖 물건들로 가득찬 남대문 시장에 다다른다. 이 곳에는 상품 말고도 남대문 갈치조림 골목이 있다. 10여 군데 갈치조림 식당이 성업 중이며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희락'과 후발 주자로 단골들을 두고 있는 '내고향 식당'이 특히 유명하다. 골목은 좁고 지저분하지만 서민의 애환이 묻어나는 대표적인 맛 골목이다. ■ 지하철 타고 만나는 자연=1호선 오산대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물향기 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연 면적 33만㎡ 규모의 대단지에 수생 식물 1,600여 종류를 조성한 곳이다. 도심지에서 보기 드물게 자연 생태계가 숨 쉬는 습지 생태원 등이 자리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앙선 양수역에서 도보 5분인 세미원은 물과 꽃의 동산이다. 장자의 '관수세심 관화미심(觀水洗心 觀花美心ㆍ물을 보면서 마음을 깨끗이 씻고, 꽃을 보면서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에서 이름을 따온 세미원은 연못마다 아름다운 연과 부들, 창포가 가득하며 실내 온실 '석창원'에서는 연중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중앙선 끝 자락에 위치한 국수역에서 택시로 5분 거리에 있는 들꽃 수목원은 남한 강변에 자리한 국내 유일의 강변 수목원이다. 야생화 단지, 허브 정원, 자연 생태 박물관, 식물원 등 다양한 자연 체험 공간이 조성돼 있다. 4호선 오이도역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가면 시화호에 도착한다. 시화호는 한때 '죽음의 호수'로 기피 대상이었지만 갯벌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했다.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화성군 2개 시와 1개 군에 걸친 넓은 갯벌 지대의 탁 트인 전경은 일품이다. 1호선 인천역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월미도는 1989년 7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 이후 문화예술의 장, 공연놀이 마당 등으로 탈바꿈했다. 카페, 회 센터 등이 바닷가를 중심으로 늘어서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찾는 이들이 많다. 월미도 관광용 모노레일(일명 '월미 운하레일')이 예정대로 오는 7월 개통하면 지하철을 이용한 인천 여행은 보다 즐거워질 전망이다. 모노레일은 인천역 주변에서 출발해 월미도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인천역으로 돌아오는 6.3㎞의 순환 노선이다. 물향기·들꽃수목원서 자연체험도 ▶▶▶ 관련기사 ◀◀◀ ▶ [리빙 앤 조이] 강원도 정선 ▶ [리빙엔조이] 觀光列車 ▶ [리빙 앤 조이] 강원도 정선의 다양한 박물관 ▶ [리빙 앤 조이] 호텔라운지 ▶ [리빙 앤 조이] 10만원 투자로 즐기는 '천상의 맛' ▶ [리빙 앤 조이] 의학단신 ▶ [리빙 앤 조이] 가와사키병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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