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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그룹 관계자 추가 출금
입력2008-09-10 16:39:00
수정
2008.09.10 16:39:00
김광수 기자
프라임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일부 그룹 관계자 등에 대해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했다.
서부지검 황윤성 차장검사는 10일 “그룹 관계자들과 연관될만한 인사들에 대해 추가 출금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국세청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차명계좌 외에 차명으로 의심되는 계좌를 추가로 확보해 계좌 추적중이며, 이 과정에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은 없었는지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추석 연휴 이후부터 그룹 고위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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