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권 예약ㆍ발권기 ‘휴대전화번호’로 가능하다

27일부터 철도회원 접속 방법 확대 시행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27일부터 철도회원이 본인 ‘휴대전화번호’를 이용해 승차권을 예약ㆍ발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객은 철도회원을 접속할 때 휴대전화번호와 철도회원번호중 사용이 편리한 번호를 입력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휴대전화번호로 처음 로그인할 경우 ‘코레일홈페이지→나의 정보→정보수정’에서 본인 인증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그동안 이용객중 철도회원 번호를 잊어서 회원번호를 다시 찾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