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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860억원 규모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대 ‘현대 대죽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대죽 산업단지 공사는 현대오일뱅크가 발주했으며 석유정제시설을 증설하기 위한 일반산업단지 67만 2,528㎡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한라는 내달부터 오는 2018년 9월까지 51개월 동안 설계와 인허가,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한라는 지난달 마지막 한 주 동안 총 1,575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는 등 실적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하나은행에서 발주한 ‘H-Tower 신축공사’ 가계약(1,220억원)을 체결했으며 29일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자동크리넷 시설공사와 현대중공업의 미포만 보강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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