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포터는 올 상반기에 5만1,640대가 팔려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최다 판매 차종 3위였던 포터는 올해 들어 매달 평균 8,600대 이상 팔리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10만대 이상 팔려 상용차 가운데는 처음으로 ‘10만대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포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차는 현대차의 쏘나타다. 쏘나타는 5만314대가 판매돼 1,300여대 차이로 포터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3위는 모닝(4만2,638대)이 차지했으며 그랜저(4만1,589대)와 아반떼(3만9,731대)는 4위와 5위에 각각 올랐다.
쏘렌토(3만8,867대)와 싼타페(3만7,606대), 카니발(3만2,663대) 등 RV 3총사는 6∼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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