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화상센서 등의 장치와 게임사업 호조에 힘입어 소니 실적이 개선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디지털카메라나 액정TV 판매가 고부가가치 모델로 전환되면서 순이익은 3.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액은 소폭 하락해 1조8,080억엔에 그쳤다.
내년 3월 끝나는 올 회계연도 예상 실적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4% 줄어든 7조9,000억엔, 최종 손익은 1,400억엔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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