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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송혜교와 현빈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만난 송혜교와 현빈이 지난 6월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송혜교의 소속사 이든나인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친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있는 사이가 맞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커플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후 현빈이 드라마 ‘친구’의 촬영을 위해 부산에 내려가 오래 떨어져 지내 그리움이 연인의 감정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친구’의 촬영으로 현빈이 지방에 머물고 있어 두 사람은 현빈의 촬영이 없는 날을 이용해 두 사람은 친구들과 어울려 만남을 갖거나 드라이브를 하는 등 데이트를 즐기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한류스타 커플의 탄생으로 아시아권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는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등으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빈은 ‘내 이름은 김삼순’, ‘아일랜드’ 등으로 한류스타의 반열에 올라섰다. 양측이 이제 막 열애를 시작한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두 사람 모두 국내외 많은 팬을 거느린 톱스타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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