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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술혁신의 필요성을 제언합니다.
서울경제는 5월21~2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서울포럼 2014'를 열어 기술혁신과 한국 경제 재도약에 대해 논의합니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서울포럼의 주제는 '기술이 미래다-창의· 융합· 도전'입니다.
올해 서울포럼에는 총 4명의 국제적인 명사가 초청돼 기조강연을 하게 됩니다. 첫날인 21일에는 미국 MIT 미디어랩 교수를 지낸 마이클 홀리 EG컨퍼런스 디렉터가 신기술이 산업·문화·경제와 융합해 창조해낼 미래에 대해 강연합니다. 그는 예일대에서 음악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MIT에서 인공지능의 창시자인 마빈 민스키 교수로부터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10년간의 교수생활을 마치고는 영화 '스타워즈'로 유명한 루카스필름, 벨연구소, 스티브 잡스가 세운 넥스트(NeXT) 등에서 기술을 삶에 융합하는 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사진가로도 활동해 가장 많은 국가에서 출판된 책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사진집 '부탄'에 사진을 실었고 피아니스트로서는 지난 2002년 밴 클라이브 콩쿠르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한 뒤 프로로 데뷔해 현재까지 매년 연주회를 열어왔습니다.
22일에는 세부 세션을 창의·융합·도전으로 나눠 배리 아이켄그린 UC버클리 경제학과 교수, 뉴즈성 중국 칭화대 정보과학기술원 부학장, 손성원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제학과 석좌교수가 각각 세션별 기조강연을 합니다. 아이켄그린 교수는 기술혁신만이 한국 경제를 다시 일으킬 힘이라는 점을 역설하고 손 교수는 한국이 새롭게 도전해나가야 할 길을 제시합니다. 뉴 교수는 중국 정보기술(IT) 융합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오준호 KAIST 대외부총장 등이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철학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번 서울포럼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날짜=5월21(수)~22일(목)
◇장소=서울 동호로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
◇등록문의=온라인(www.seoulforum.kr), 서울포럼 사무국(070-4010-4294)
◇사전등록=e메일(info@seoulforum.kr), 팩스(02-579-2662), 전화(070-4010-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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