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3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밤새 4.5㎜의 비가 내렸다.
순간최대 풍속은 초속 23.7m(북항 기준)였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5호 태풍 ‘고니’가 부산 동쪽 해상을 통과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과 선박 관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고니’는 오후 3시께 부산 동쪽 160㎞ 해상을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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