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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출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30포인트(0.15%) 하락해 1만2,462.77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1포인트(0.12%) 내려간 1,292.06, 나스닥 종합지수는 3.82포인트(0.14%) 오른 2,731.90에서 각각 거래가를 형성했다.

시장에서는 앞서 독일과 포르투갈의 국채발행 성공에도 불구, 그리스의 디폴트설이 계속 흘러나오면서 유럽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독일은 40억유로 규모의 2년물 국채를 평균 낙찰금리 0.17%로 발행했으며, 포르투갈도 최근 입찰보다 낮은 금리로 25억유로 어치의 국채를 발행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1센트(0.61%) 오른 배럴당 101.3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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