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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조직문화로 위기관리 만전"


“위기에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은 ‘즉시적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김택권(사진) S&T대우 대표는 9일 “올해는 유로존의 재정위기에서 중동 불안, 북미의 긴축경제, 일본 대지진 여파, 신흥국의 거품경제 등 곳곳에 위기가 존재한다”면서 “본립생도(本立生道ㆍ업의 근본을 반듯하게 세우면 가고자 하는 길이 만들어진다)의 자세로 ‘창조경영’ 통해 위기를 돌파할 것”이라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김 대표는 이어 “규모를 키워 경쟁력을 확보하던 시기는 지났다”면서 “한 사람의 특출한 능력보다는 조직의 강력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발 빠른 창조적 위기대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T대우는 ▦전사적 무결점 추진 강력 전개 ▦각 부분 및 제품별 수익성 제고 박차 ▦미래 신기술 연구개발 역량 강화 ▦개방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창조적 조직문화 육성을 올해 핵심경영전략으로 잡았다.



연구 개발을 통해 자동차부품 분야에서는 친환경 녹색기술 기반의 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방산분야에서는 기초과학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차세대형 신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방산회사로 우뚝 설 계획이다. 또 일본의 도요타가 품질로 성장하고 품질로 추락한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품질 경쟁력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대화와 정직한 소통의 결과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며 “창조적 조직문화를 위해 권위주의, 지시와 복종의 낡은 문화를 청산하고 수평적 관계와 열린 대화 등 소통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S&T 창립 33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안정을 뜻하는 숫자 3이 겹쳐진 해인 만큼 불확실한 세계 경제 속에서도 ‘안정되고 또 안정된 S&T대우’가 될 수 있도록 위기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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