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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에나 운전자 눈에 레이저빔 발사"
입력2006-02-07 16:44:16
수정
2006.02.07 16:44:16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으로 이어진 자동차 사고는 운전사의 눈에 레이저빔이 발사됐기 때문이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6일 보도했다.
증인들은 지난 1997년 파리에서 발생한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망사건을 조사중인 당국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한 사람이 다이애나가 타고 있던 승용차의 운전사에게 레이저를 발사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증언을 했다.
이 같은 증언은 영국 왕실을 대신해 영국 비밀경찰이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살해했다는 일각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이다.
런던 경시청장을 역임한 존 스티븐스 경이 이끄는 왕세자비 사망 사고 수사팀은 오는 2007년까지 계속 이 사건을 수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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